원래 하던 프로젝트는 일반 react를 이용하여 작업하였다.
10월까지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게 목표였지만,
이렇게 짜다가는 맛없는 스파게티를 양산하겠다라고 판단하여,
강의를 하나 듣게 되는데, 마침 관심있던 next.js에 관한 강좌가 있었다.
그리고 express와 aws까지 딸려오니 한달정도는 이걸로 공부를 해보자,
그러면서 어느정도 실무적 패턴이 익숙해지면 그걸로 정돈된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독학도, 어느정도 패턴은 정립이 되어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했다.
사전에 next에 대한 튜토리얼을 따로 진행해보고,
청강을 시작하였고, 생각 외로 막힘없이 잘 진행하였다.
좋았던 것은, 정리 된 코드를 짠다는 느낌이 들어 담백하였다.
확실히 내가 독학으로 만들어낸 코드는 스파게티의 느낌이 강했고,
실무에서 일하다 온 분의 설계는 강력했다.
깨달은 건 node의 강력함인데,
시퀄라이즈를 통한 서버와 db의 연결이나
수많은 npm 라이브러리들과 도큐먼트들..
물론 설정이나 사용법을 매번 숙지해야된다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일일이 다구현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은가?
golang으로 서버를 구축하던 내 입장에서는 편했다.
왜 js가 주류의 언어가 되었는지 알 수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mongoDB를 이용할때보다 mysql을 썼을때의
관계형 db에 대한 편안함도 많이 느낄수 있었고,
( 물론, 그 db구조를 설계하라면 골치가 아프겠지만.. )
실제로 aws를 통한 배포, 람다의 사용, ngix 리버스 프록시,
도메인 연결등 여러가지를 해보면서 더욱더 보이는 것이 많아졌다.
다음주 부터는 typescript를 넣어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생각인데, 이 강의로 인해 어느정도 갈피가 잡혔다.
두서없이 얘기 하였지만, 초보자가 듣기에 좋은 강의는 아니고,
어느정도 갈피를 못잡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이 없는 강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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